<엘리어트 파동의 연장 개요>
충격파동에는 5개의 파동이 존재합니다. 이 중 3개의 파동은 추세의 방향을 나타냅니다. 충격파동 내부의 1번, 3번, 5번 파동이 각각 5개의 내부파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. 이를 파동의 연장이라고 말합니다.
<파동의 연장과 피보나치 비율>
충격파동이 연장된다면 높은 확률로 1번, 3번, 5번 파동끼리 피보나치 비율을 형성합니다. 각 파동의 연장에 따른 특징과 피보나치 비율을 살펴보겠습니다.
<1번 파동의 연장>
1번 파동이 연장되는 경우 쐐기형 삼각형의 모습이 나타납니다. 연장된 파동이 보다 큰 충격파동의 1번 파동이라면 5번 파동이 가장 짧은 충격파동이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모양은 쐐기형 삼각수렴 패턴을 만듭니다. 쐐기형 삼각수렴이 보다 큰 충격파동의 1번 파동이라면 리딩 다이아고날이라고 불리고, 보다 큰 충격파동의 5번 파동이라면 엔딩 다이아고날이라고 불립니다.
1번 파동이 연장되는 경우 보통 3번 파동이 1번 파동의 61.8%, 5번 파동이 3번 파동의 38.2%의 비율을 보여줍니다.
<3번 파동의 연장>
3번 파동이 연장되는 경우는 제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. 파동의 추세가 채널을 형성합니다. 3번 파동이 연장되는 경우 피보나치 비율은 1번 파동과 5번 파동 사이에서 형성됩니다. 모든 피보나치 비율이 가능하나 주로 61.8% 100% 161.8%의 비율을 형성합니다.
<5번 파동의 연장>
5번 파동이 연장되는 경우 확산형 삼각형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확산형 삼각형은 파동의 끝에서 주로 등장하며 충격파동의 5번 파동, 조정파동의 C에서 자주 목격됩니다.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따라 3번 파동이 제일 작을 수 없기 때문에 1번 파동이 매우 작은 모습을 보여줍니다. 5번 파동이 연장 될 경우 3번 파동이 1번 파동의 161.8%의 비율을 주로 보여줍니다.